7일 더불어민주당김회재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간 전체소득 10분위중 3분위이하 저소득층의 학자금대출규모는 2조8802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간 전체 학자금대출 6조4325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44.8%가 3분위이하 저소득층의 대출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저소득층대학생은 최근 등록금보다 생활비명목으로 학자금대출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회재의원은 <빛을 보기도 전에 빚에 짓눌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껏 공부할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