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상국립대학교는 15일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연속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지 않은 경상국립대는 사회전반적으로 위축된 대학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면으로 참석하는 학생 500여명은 2개캠퍼스 3개장소로 분산하고 그 외 3800여명은 유튜브실시간동영상을 시청하며 참여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안미정학생처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열지 못해 신입생들이 입학초기에 대학에 애착을 갖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대면과 비대면 혼용으로 개최해 사회적으로 위축된 학생교류를 회복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로써 신입생간, 신입생과 재학생간, 신입생과 대학간에 상호유대감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