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세계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남코리아의 교육경쟁력은 25위에서 30위로 하락했다.
특히 IMD가 올해 실시한 조사에서 대학교육경쟁력은 64개국중에서 47위를 차지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고등교육에 대한 공공투자가 다른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국내대학경쟁력하락의 주요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교육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OECD교육지표2021>에 따르면 2018년기준 한국의 고등교육부문공교육비 중 정부재원비율은 GDP대비 0.6%로 OECD 국가평균인 0.9%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황인성사무처장은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부족이 대학경쟁력악화로 이어져 인재유출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진국의 60%수준인 고등교육재원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