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2025년 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국가주요연구개발(R&D)예산도 포함돼있다. 

정부는 내년 R&D예산을 248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와 비교했을때 29000억원(13.2%), 삭감되기전 예산과 비교했을때 1000억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줄어든 금액이다.

예산이 삭감된 후 대학들은 인력을 내보내고 있다. 특히 석박사급 신입연구원이 주된 대상이다.

한 대학의 기초과학연구실관계자는 <예산이 없지만 기존에 진행하던 연구는 중단할수 없어, 결국 신입연구원을 줄일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 내년 R&D예산안에는 <생애 첫 연구><기본연구> 지원이 포함돼있지 않다. 이 연구는 과학연구자들의 성장관문으로 활용됐는데, 연구비 규모가 적고 수혜경험이 없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해서다.

관계자들은 <소액과제를 통해 경험을 쌓아야 할 연구자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며 과학기술계가 입을 피해는 1, 2년안에 복구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1.jpg
번호 제목 날짜
2085 의대생 95.52% 국가고시 거부 .. <의대증원> 철회 촉구 file 2024.07.15
2084 대법원 <대학시간강사 수업준비도 근로시간 포함> file 2024.07.15
2083 윤석열정부, 비리대학운영자<면죄부>제공 법안 재추진 file 2024.07.07
» 내년에도 R&D예산 실질적 감소 및 신입연구원 입지 축소 file 2024.07.07
2081 중 수학경시대회서 AI 제친 고등학생 file 2024.07.03
2080 <학습권침해> 대학생들, 학교·국가상대 소송 패소 file 2024.07.03
2079 계속되는 대학가 전세사기 file 2024.07.03
2078 경북대교수들, 줄줄이 비리·범죄로 징역 선고 file 2024.06.24
2077 인하대, 이승만조형물설치 재추진 ... 우상화 논란 file 2024.06.23
2076 대교협세미나, 등록금 인상 결의 ... 고물가시대 대학생 어려움 가중 file 2024.06.22
2075 집단학살아래 <캠퍼스협력>을 논할수는 없다 ... 고려대 대자보 게시 file 2024.06.22
2074 지역국회의원 10년치 자료 요구, 전남권 의대갈등 심화 file 2024.06.22
2073 고용률 70%속 숨겨진 이면 ... 청년취업은 하락세 2024.06.17
2072 가장 하고 싶은건 <해외여행> 해야 할 일은 <알바> file 2024.06.16
2071 <김건희논문진상 파악> 약속한 숙대교수, 총장선거서 1등 차지해 file 2024.06.14
2070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전국최초 공립대통합 file 2024.06.14
2069 전북사립대 기숙사서 불순물 섞인 물 ... 학생들 피부질환에 고통 file 2024.06.04
2068 물가상승으로 폐업률 상승 ... 대학가<곡소리> file 2024.05.30
2067 내년 대학신입생 ... 4명 중 1명 <무전공선발> file 2024.05.30
2066 학내반발에 <무전공선발> 속도조절 file 2024.05.09
2065 성공회대학생회장당선자 <셀프당선 무효> 해프닝 file 2024.05.09
2064 덕성여대, 내년부터 독문·불문과 폐지 수순 file 2024.04.25
2063 서울대피아노과교수 <팔레스타인 지지>포스터 훼손 ... 검찰송치 file 2024.04.24
2062 전남대기숙사에서 신입생1명 사망한채 발견 file 2024.04.24
2061 <건국이 학문의 허리를 끊었다. 인문 없이 명문을 거론할수 있는가> file 2024.04.24
2060 <글로컬대학에만 신경쓰고 학사구조개편소홀> 제주대재학생 반발 file 2024.04.21
2059 <학생을 무시하는 학교> ... 건국대의 일방적 통보 file 2024.04.20
2058 건국대총장실앞 근조화환 줄지어 … 일방적 무전공제 추진 규탄 file 2024.04.20
2057 조선대 글로컬 탈락 … 교수·교원들 총장사퇴요구 file 2024.04.20
2056 고려대, 4.18구국대장정 등 행사 이어져 file 2024.04.20
2055 지방의대생들, 대학총장 상대 가처분소송 file 2024.04.20
2054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 개강연기 ... 학생들의 반발은 여전 file 2024.04.16
2053 학기중 돌연 <폐강>선포한 교수 ... 우려 확산에 정상진행 file 2024.04.07
2052 의료개혁대국민담화에도 의대생 107명 휴학 추가신청 … 재학생 55.1% file 2024.04.03
2051 <현역>대학생은 줄고 <N수>입학생은 늘어난다 file 2024.04.02
2050 세계최초 명지대 바둑학과,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file 2024.04.01
2049 <김밥 하나 못사먹는다> 대학청소경비노동자들 식대 현실화 촉구 file 2024.03.31
2048 인하대 의과대학교수 66명 집단사직 동참 file 2024.03.29
2047 경상대 사회과학대교수들, 모집단위광역화 졸속추진 반발 file 2024.03.25
2046 R&D예산으로 저울질? ... 예산삭감논란에 말바꾸는 정부 file 2024.03.24
2045 <우리의 선배 류재을열사를 추모하며> ... 조선대 민주조선 대자보 file 2024.03.24
2044 <우리에게 유효한 노수석열사의 외침> ... 연세대학교노수석생활도서관 대자보 file 2024.03.24
2043 <협의없는 증원> ... 충북대의과대학학장단 전원보직사임 file 2024.03.23
2042 전남대대자보 <무시로 일관하는 교무처를 규탄한다> file 2024.03.22
2041 강의배정 못받는 대학강사 휴업수당 지급해야 file 2024.03.22
2040 대학 <무전공선발>확대후 선호학과에 변화 file 2024.03.20
2039 교원대, 구성원반발에 통합계획 철회 file 2024.03.20
2038 실업자 4개월 연속상승, 대학생 <너무 지친다> file 2024.03.17
2037 <학교근처엔 대안이 없다> ... 치솟는 월세에 밀려난 자취생들 file 2024.03.16
2036 사교육비 3년연속 최고치 경신 ... 27조원 넘어서 file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