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76]
3.1민중항쟁정신을 계승한 반일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1. 오늘은 3.1민중항쟁 102돌이 되는 날이다. 우리민족은 102년전 무장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투쟁에 떨쳐나섰다. 온강토에 울려 퍼졌던 독립만세의 메아리는 우리민족을 말살시키려 온갖 책동을 자행했던 일제를 무력화시켰으며 광복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됐다. 1945년 8월15일 일제는 물러났지만 민족반역세력의 방해책동으로 일제잔재·친일세력이 제대로 청산되지 않은 채 오늘에 이르렀다. 그 후과는 일본에 기생해 연명하는 친일극우무리들이 여전히 날뛰며 우리의 정당한 반일운동을 가로막고 있으며 일본역사왜곡에 앞장서고 소녀상에 대한 정치테러를 자행하는 것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우리민중이 <3.1민중항쟁100주년설문조사>에서 3.1핵심정신 1위로 <친일청산>을 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민족반역무리의 청산 없이 진정한 광복은 있을 수 없다.
2. <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며 감행되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은 전민중적 반일운동을 불러오고 있다. 일본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강제징용징병 등 전쟁범죄를 가리우고 역사왜곡을 자행하며 우리민족을 격분시키고 있다. 특히 116년전 가쓰라·태프트밀약을 통해 미국과 결탁하며 조선을 침략한 일본은 오늘날에도 미국의 아시아침략책동을 추종하며 일본군무장화를 노리고 있다. 최근 미쓰비시교수 램지어의 천인공노할 역사왜곡만행에 전세계민중들이 분노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진실에 집중하는 현상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자주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중·세계민중들의 정의로운 움직임은 결국 일본의 야비한 술책을 분쇄하고 역사왜곡·군국주의부활책동을 저지할 것이다.
3. 3.1민중항쟁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해 무엇보다 반일·반외세투쟁에 궐기해야 한다.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은 제국주의침략책동의 일환이자 코리아반도·아시아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전쟁책동이다. 그렇기에 일본의 역사왜곡을 반대하고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기 위해 온민중이 떨쳐나서는 것은 정의이자 필연이다. 3.1민중항쟁정신이자 민족해방정신이며 반제자주정신이다. 우리청년학생들은 3.1민중항쟁정신 따라 언제나 일본군국주의반대투쟁과 반역무리청산투쟁의 앞장에 서서 용감히 전진해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우리민족이 내외반평화·반민족세력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 진정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라고 굳게 확신한다.
2021년 3월1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