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29일  소녀상농성1400일 맞아 반일행동신문 4호<소녀상농성1400일! 한일합의폐기! 사죄배상!>을 발간했다.


1면과 2면의 글은 다음과 같다. 


파탄된 아베의 <경제보복>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은 자국을 겨누는 칼이 됐다. 일본정부에 불매운동을 선언한후 100, 지난8월기준 전년대비 한 국관광객의 일본내소비는 60%급감했고 대마도는 한국인관 광객이 90%격감해 시의원들이 아베정부의 책임을 물을 정도다. 일본주요일간지가 0%로 수렴하는 한국인단체관광객 급감소식을 1면에 보도하며 비명을 지르고있다. 상대적으로 대일의존도가 높아 아베정부가 타깃으로 삼았던 반도체·디 스플레이분야 소재공급중단은 오히려 국내기술로 100%대 체돼 일본기업의 시장판로가 막힌 꼴이 됐다.


아베정부의 <정신승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아베는 국회연설에서 일제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두고 <국가간 약속을 준수하길 요구하고 싶다>며 뻔뻔스럽게 발언했다. 이낙연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한국이 먼저 관계복원의 계기를 만들라>는 억지주장까지 펼쳐 안그래도 불타는 민심에 기름을 붓고있다. 심지어 얼마전까지 아베의 측근으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을 주도한 전경제산업상 세코는 <경제보복조치가 국민의 지지를 강하게 받고있다>며 자화자찬을 하기에 이르렀다. <경제보복>으로 일본극우들에게서 지지율을 끌어모으려는 아베정부의 발악은 계속되고있다.


본격화된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


일본정부가 외무성홈페이지에 욱일기가 제국주의의 상징이 아니라는 황당한 궤변을 게재하고있다. 도쿄올림픽·패럴림 픽조직위원회에서는 경기장내에서 욱일기응원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고 패럴림픽메달에는 아예 욱일기문양을 새겼다. 2022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공개된 일본축구대표팀의 새공식유니폼은 군복을 연상시키는 군용위장무늬가 사용됐다. 식민통치의 상징이었던 일왕의 즉위식에서 아베가 일본제국주의군대가 외쳤던 만세삼창구호를 재현한 장면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이유다.


2013년이후 일본의 방위성예산안은 7년연속 증가하고있다. 2020년도예산요구액은 53223억엔으로 역대최대규모다. 공격형방위력에 예산이 집중투입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가 경색됐음에도, 아베측근 문부과학상 하기우다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유지하기 위해 협정종료전에 한일회담을 열자며 설레발을 치고있다. 전범을 기리는 야스쿠니신사참배에 앞장서는 하기우다가 지소미아에 매달리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임진왜란·강화도조약직전 정탐에 집중했던 일본의 침략역사를 잊지말아야 한다.


농성1400, 평화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아베정부의 군국주의침략야욕을 부추기는 배후는 바로 미국이다. 주일미군강화·일본재무장화가 동북아패권장악을 위한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의 일환이란 사실은 만천하에 폭로된지 오래다. 일본극우세력이 군국주의의 기반을 닦은 메이지 유신의 장본인인 일왕메이지의 생일을 기리는 <메이지절> 을 미군에 의해 폐지했다가 왜 지금 부활시키려 하겠는가. 그러나 제2<가쓰라-태프트밀약>을 연상시키는 미·일동맹 의 끝은 역사가 가리키는대로 파멸외에 달리 될수는 없다.

평화를 꿈꾸는 소녀상과 함께한 농성이 1029일 오늘 1400일을 맞는다. 이제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농성은 내외반평화세력으로부터 소녀상을 지키고 매국적한일 합의폐기와 일본정부사죄배상, 그리고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저지를 위해 투쟁한다. 우리는 혹한과 폭염을 이겨내고 소녀상을 철거하겠다는 폭압과 회유에 맞서 1400일을 하루처럼 소녀상옆자리를 변함없이 지켰다. 평화를 절절히 바라는 온겨레와 우리민중의 열망을 담아 우리의 반아베반일투쟁은 절대로 굴함없이 계속될 것이다. 매국적한일합의가 폐기되고 일본정부사죄배상이 실현되며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이 분쇄되는, 평화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일본경제보복 중단

매국적한일합의 폐기

일본정부 사죄배상

지소미아 완전파기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아베정부의 망언망동 규탄

아베정부 배후조종 트럼프 규탄!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24] 

우리는 아베정부의 적반하장식 망언망동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1. 이낙연총리가 방일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총리는 아베와 회담을 가진후 강제징용문 제에 대해 <몇가지방안이 오가고있다>며 <전보다 희망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언론들은 일제히 아베가 회담종료직전에도 <한국대법원판결은 국제법에 명백히 위반>, <국제조약을 일방적으로 어겼다> 등의 망언을 계속했다며 한일관계가 개선될 전망이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아베가 문재인대통령의 친서에는 <눈길도 주지 않은채> 징용문제와 관련 한국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일외무성간부는 <강제징용문제에 대해 한국측에서 해법이 없으면 어렵다>고 망발했다. 이번 총리간 회담을 통해 아베정부는 여전히 한일갈등의 책임을 한국측에 떠넘기려고 파렴치하게 책동하며 전쟁범죄에 대해 반성할 기미가 한치도 없음이 재차 확인됐다.

2. 강제징용을 부정하며 역사왜곡을 자행하는 일본은 이제 올림픽 욱일기사용으로 군국주의 미화를 획책하는 단계로 나아가고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 모리요시오전총리는 BS후지 방송에서 한국의 욱일기사용금지요청에 대해 <정치의 문제는 올림픽으로 가져오면 안된다> 며 <정당한 방법이 아니다. 무시하는 것이 좋다.>고 망언했다. 일본제국주의가 일으킨 전쟁은 한국뿐만 아니라 수많은 전세계민중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라는 점에서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기를 올림픽에 들고나오는 것은 전세계를 상대로한 어리석은 도발이다. 이미 일본은 작년 10월 제주관함식에 욱일기를 게양한 군함을 들여오려다 빗발치는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성노예와 강제징병징용으로 다른민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일제국주의가 평화헌법까지 개정해가며 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는데 어느 누가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3. 군국주의망상에 빠진 아베정부의 끝은 파멸이다. 자국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려는 술책의 일환으로 경제보복을 진두지휘했던 스가와라잇슈일경제산업상이 각종 부정의혹으로 결 국 사임했다. 임명권자인 아베본인도 비난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아베정부가 <전쟁가능국가>로 회귀하려 망동할수록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갉아먹는다는것을 심각히 깨달아야한다. 우리민족을 향한 적반하장식 망언망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아베정부는 들불처럼 타오르는 우리민중의 반아베반일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우리민족의 자존과 양심의 상징인 소녀상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철야농성하며 4년째 지켜온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봉에서 온민중과 함께 완강한 투쟁 으로 아베정부를 철저히 단죄할 것이다. 

2019년 10월26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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