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측은 지난 14일 반일행동신문 2호<경제보복규탄! 지소미아파기!>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1면에서는 < 100년전과 다름없는 일본군국주의적 침략만행 강력 규탄한다! >글을 실었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20]
100년전과 다름없는 일본군국주의적 침략만행 강력 규탄한다!
1. 후안무치한 아베정부의 망언·망동에 온민중이 격노하고있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수많은 우리민족의 아들·딸들을 강제징용·일본군성노예로 끌고가 <대동아공영권>망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했으며 금수만도 못한 야만적인 만행을 저질렀다. 전범국 일본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죄·배상을 하지 않는 반면 역사왜곡까지 공공연히 자행하며 군국주의부활야욕에 열을 올리고있다. 급기야 7월초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1차경제보복으로 날강도적 수출규제조치를 취하더니 마침내. 2차보복으로 <화이트리스트>에 제외하며 본격적인 경제침략에 나섰다. 아베정부는 일본민중의 민심을 외면한채 소년상전시를 중단시키고 조선유치원을 무상화정책에서 배제하는 등 발악적으로 망동하고있다.
2. 아직도 <대동아공영권>망상에 젖어있는 아베는 군사대국화에 장애물이 되는 법·제도적 장치들을 없애려 한다. 정치적으로는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정하고 군사적으로는 <자위대>를 <일본군>으로 재무장시키려 하고있다. 문제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철저히 미국의 비호·조종하에 이뤄지고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문재인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재검토>입장을 밝히자 백악관안보보좌관 볼턴과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차례로 일본을 거쳐 남에 방문해 내정을 간섭했다. 특히 에스퍼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미·일공동방위의 핵심>,이라며 한술 더 떠 <호르무즈호위연합체구성> 즉, 중동파병을 강요했다. <토착왜구>당 자유한국당은 <우리일본>이라 망언하며 <토착왜구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한다>·<지금은 친일을 해야 할 때>라며 친아베·친일노선을 명확히 하고있다. 우리민중이 반일투쟁과 함께 반자유한국당투쟁을 거세게 전개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28년전 오늘 고김학순할머니가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최초증언했다. 일제강점기와 뒤이은 미군정, 그리고 오늘날 미·일의 심각한 내정간섭은 우리민족의 100년역사가 곧 미일제국주의에 의한 지배와 약탈의 역사임을 뚜렷이 보여준다. 동북아재침야욕을 노골화하는 아베정부와 일본을 배후조종하며 우리민족을 분열시키고 우리민중을 억압하는 미제국주의와 친일친미정당이자 사대매국정당인 자유한국당의 만행도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우리민족의 자존을 위협하고 민족분열을 획책하는 지소미아는 당장 폐지돼야 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우리민족·민중의 자존을 지키기 위해 단식투쟁을 결의한다. 우리는 고김학순할머니의 용기를 따라배워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아베정부 경제보복 강력 규탄한다!
매국적인 한일합의 즉각 폐기하라!
남일군사정보보호협정 당장 폐지하라!
친일친미매국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2019년 8월14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2면에서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보도된 성명 19<경제보복 아베정부와 지소미아배후 트럼프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가 게재됐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19]
경제보복 아베정부와 지소미아배후 트럼프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1. 아베정부의 경제보복과 망언망동이 계속 이어지고있다. 지난 7월 일본정부는 반도체 핵심부품에 대한 수출규제를 시행하며 본격적인 경제보복에 나섰다. 1일에는 한국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소재품목의 수출규제강화조치발표와 동시에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법령개정안을 고시했다. 아베정부는 <수출규제>의 이유로 <강제징용문제에 국제적인 약속을 지키지 않아 대북제재와 같은 무역관리도 지키지 않을 수 있다>며 강제징용배상판결에 따른 경제보복임을 사실상 시인했다. 이에 반일기운이 거세지자 다시 <대법원판결과는 무관한 조치>라고 뻔뻔스럽게 번복하면서도 일본내 소녀상전시를 사흘만에 중단시키고 유치원 무상화에서 조선유치원은 제외하는 등 파렴치한 망동으로 우리민중의 분노를 증폭시키고있다.
2. 마이니치신문은 미국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이미 끝났다 주장하는 자국의 입장을 지지표명했다고 왜곡보도했다. 과거사청산 없이 낯두꺼운 만행을 이어가는 일본정부측에 우리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재검토>를 언급했지만 미국은 즉각 <GSOMIA전폭지지>라며 한·일양국의 호르무즈호위연합체 참여를 대놓고 요구하는 내정간섭을 일삼았다. 9일 용산국방부청사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방장관 에스퍼는 <지소미아는 한미일협력에 중요하며 호르무즈해협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지소미아는 미국의 이익을 위한 수단이며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망동의 배후는 미국임이 만천하게 드러나고있다. 한편 친일·친미매국당 자유한국당은 <감정외교, 갈등외교가 불러온 참사>·<토착왜구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한다>며 군사대국화를 획책하는 일본정부의 비열한 앞잡이노릇을 하고있다.
3.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군국주의를 향한 치솟는 분노와 민족자주를 향한 강철같은 의지를 담아 오늘 단식농성투쟁을 결의한다. 우리민족의 자존을 짓밟고, 무역전쟁으로 이 땅의 경제를 질식시키며 21세기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는 그 악랄함에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는가. 한일관계를 이용해 자국의 이해관계를 실현하려는 미제국주의와 사대매국적인 자유한국당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아베정부의 어리석은 발악에 맞서 자주와 정의를 실현하는 길에 하나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탄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기 마련이다. 이땅위의 평화는 오직 투쟁으로만 쟁취할 수 있다. 눈비를 맞으며 1300일이 넘게 전진해온 우리청년들은 자주와 평화와 통일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하라!
남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지하라!
친일친미매국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2019년 8월12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