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기숙사가 전국최초로 병상 및 생활치료시설로 긴급동원됐다.
한편 경기대총학생회는 14일 입장서를 내며 생활치료센터 전환에대한 대학측의 사전고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공식적인 학교 측의 공지가 아닌 각종 언론들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한 재학생들은 깊은 혼란과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세로 인해 도에서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고 14일 오전 학교본부 측 회의에서 도의 협조 요청을 수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동계방학 기간 동안 머무를 예정이었던 1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갑작스러운 거주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대책을 마련할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