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대학교 수업이 대부분 실시간화상강의가 아닌 녹화동영상형태로 진행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교육과정평가연구〉에 발표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의 온라인교육실태연구〉에 따르면 영남·호남·충청권 재학 대학생 960명 조사결과 녹화동영상형태 수업을 받은 학생이 44.8% 였다.
실시간 화상강의는 31.5%였고 심지어 유튜브 등 다른영상으로 수업을 들은사례도 17%, 영상없이 과제물중심으로 이뤄진 수업은 6.3%로 나타났다.
더불어 비대면수업을 진행하는 교수에 따라 질적인 차이가 크다고 답한 학생이 49.8% 였으며 이 이유에 대해 28%가 〈교수자의 온라인수업 준비정도〉를, 18.9%는 〈교수자의 정보통신기기 활용능력차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