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집중호우로 서울대의 수해복구작업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피해는 약 3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중앙도서관은 침수로 훼손된 연구관련장서만 약 10만권이다.


19세기 후반에 발간된 학술지 등 재구입이나 디지털파일로 대체하기 어려운 책들이 다수라 문제가 심각하다.


다행히 훼손된 장서중 8만권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복구됐으나, 2만권에 대한 복구작업 및 타대학의 연구자료손실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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