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계청국가통계포털과 연합뉴스의 분석에 따르면 졸업후 취업경험이 있는 15-29세 청년 가운데 첫 취업에 3년이상이 걸린 사람은 올해 상반기 기준 35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1년전에 비해 3만5000명이나 증가했다.

청년취업준비기간은 2020년 10개월에서 2021년 10.1개월, 2022년 10.8개월 등으로 더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

상반기 기준 3년 넘게 취업하지 못한 상태로 집에서 시간을 보낸 청년(니트족)도 8만4000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고졸자가 5만명, 전문대졸업자가 1만9000명, 대졸자 9000명, 중졸자 5000명 순이었다.

청년기본법에 따르면 청년연령인 34세이하로 범위에 해당하는 <니트족>은 12만6000명이다. 약 13만명에 달하는 청년이 장기간 아무런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낸 것이다.

인재낭비, 노동력낭비에 관련한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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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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