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5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13일째, 연좌시위를 276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소녀상을 찾은 한 시민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명패를 보고 소녀상의 손을 꽉 잡으며 마음을 전했다. 반일행동은 소녀상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녀상농성의 의의를 알렸다.
한편 일본의 역사왜곡·군국주의부활책동이 제국주의의 패권을 놓지않으려는 미국의 비호아래 계속되고있다.
북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성명에 미국이 <동해>표기를 사용하자 일본정부가 항의했다. 일본의 반발에 미국은 이를 <일본해>로 정정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은 <일본해>가 해당 수역에서 승인된 유일한 이름이란 입장에 변함이 없다>·<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어야 했다>고 망언했다.
반일행동은 <미·일제국주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있다>·<우리의 투쟁만이 평화를 지켜낼수 있다>며 투쟁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