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3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19일째, 연좌시위를 282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반일행동은 정복수할머니의 49재를 맞아 추모공간의 꽃을 정돈했다.
정복수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은 어린나이에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성노예피해를 당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여전히 역사왜곡을 조직적으로 자행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부정하고있다.
반일행동은 <일본정부로부터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기위해 눈이오나 비가오나 투쟁을 하셨던 할머니들을 기억하며 굴함없이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