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3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32일째, 연좌시위를 295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방류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정부의 오염수해양방류결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소녀상과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후쿠시마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반일행동은 <민중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자국의 이익만을 따라 움직이는 제국주의의 야만적인 본질이 다시한번 드러났다>·<일본정부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규탄하며 군국주의·제국주의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