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20일째, 연좌시위를 283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4월1일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 길갑순할머니의 기일이다. 길갑순할머니는 17세의 나이에 나가사키섬에서 일본군성노예피해를 당했다.
<일본군과 잠자리를 거부하다 뜨겁게 달궈진 인두로 등을 지지는 고문을 받았다>는 길갑순할머니의 증언은 전쟁범죄의 참혹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반일행동은 <길갑순할머니의 흉터는 소녀가 할머니가 될때까지 지워지지않았다>·<이젠 할머니들의 아픔을 끝내야한다>·<진실을 가리는 일본정부에 맞서 청년학생이 앞장서서 투쟁해야한다>고 함께 투쟁할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