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7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36일째, 연좌시위를 299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반일행동은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을 외치며 소녀상앞에서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했다.
필리버스터라이브가 끝난 후에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해양방류결정을 규탄하는 반일행동 논평이 발표됐다.
반일행동은 전세계 민중의 생명을 유린하는 일본정부와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방조하는 미국을 강하게 규탄했다.
패권야욕으로 결탁한 미·일제국주의로 인해 민중들의 생존권, 발전권이 위협받고있다.
반일행동은 <정의의 완강한 반일반제투쟁으로 일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끝장내고 세계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 그리고 민중의 생명권을 수호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