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등록된 윤석열의 대장동 부산저축은행수사봐주기의혹과 김건희의 주가조작실체의 진상조사확인을 요구하는 청와대국민청원이 5일만에 31만2092명의 청원동의를 얻어 30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인은 <20대대통령으로 윤석열후보가 당선되었지만, 여전히 본인과 부인에 대한 의혹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대통령후보라면 그 친가족도 검증대상>이라며 청원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의혹만 있을뿐 이에 대한 검증과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선인신분이 된 것은 전혀 납득이 안될 일>이라며 <강력한 수사가 이루어져야하고 필요시 이에 대한 법적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학림전언론노조위원장이 지난 6일 공개한 김만배씨와의 대화를 녹음한 음성파일에는 윤석열은 대장동개발자금의 뿌리가 된 부산저축은행과 관련돼 박영수전특검이 선후배사이인 윤석열당시 대검찰청중대범죄수사과장을 통해 관련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