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인수위사무실앞에서 <4.3항쟁정신계승! 친미호전반민중 윤석열·국민의힘청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대위는 기자회견문 <4.3항쟁정신으로 친미호전반역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를 발표했다.
기자회견문에서 민대위는 <윤석열의 친미호전성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25일 윤석열은 미전부통령 펜스를 40여일만에 다시 만나 <한미동맹강화>를 주창했다>, <28일에는 문재인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대통령실의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에 대해 떠들더니 청와대의 <예산을 살펴 협조하겠다>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인수위는 구체적인 예산을 작성하며 망언, 망동을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은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을 조작하며 그 친미매국성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며 <31일 국방부는 대통령실이전관련 <단계적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차적으로 국방부를 비워주는 것이다>며 윤석열무리의 친미호전성에 장단을 맞췄다>고 힐난했다.
이어 <4.3제주항쟁 74주년을 앞두고 있다. 점령군 미군과 친미호전광 이승만무리들은 조국을 분단시키고 우리민중의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를 불법화하며 친미파쇼통치를 감행했다. 4.3항쟁은 우리민중이 미군철거와 조국통일,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전개한 애국투쟁이자 구국항쟁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민중의 친일파청산요구가 악랄한 일제부역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단죄하고 그 재산을 환수하는 것으로 이뤄지듯이 친미호전무리의 청산도 정치적, 경제적으로 엄격히 단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