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평화의소녀상에서 논평 <일본정부의 역사왜곡만행 짓부시고 반일투쟁 승리하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29일 일본문부과학성이 대대적인 역사왜곡이 자행된 일본교과서들을 검정심사에서 통과시킨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2021년 4월 조선인노동자<강제연행>과 <종군위안부>라는 표현은 부적절하고 <징용>, <위안부>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일본정부의 입장이 채택된 것이다. 검정을 통과한 12종의 사회과목교과서 모두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거짓말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정부은 역사왜곡만행으로 그토록 떠들던 고노담화계승을 스스로 부정했다. 1993년 <역사교육>을 통해 <위안부>문제와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스스로 어기며 전범역사를 왜곡·은폐하고 있다.>며 <일본 망둥이가 뛰니 친일반역무리 꼴뚜기도 뛴다. 친일친미반역무리의 우두머리를 자처하는 윤석열은 21일 박근혜악폐권력당시 역사교과서국정화추진을 주도했던 전이화여대총장 이배용을 특별고문으로 임명하며 뿌리깊은 친일반역성을 또다시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일본정부의 역사왜곡만행에 의해 가장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는 대상은 일본의 청년학생들이다. 우리는 청년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주입하며 군국주의의식을 세뇌시키려는 일본정부의 무도한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후대들이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일본군성노예피해할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긴 우리는 일정부의 역사왜곡책동을 짓부수고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아내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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