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7일 출근중 과로로 쓰러져 사망한 선희남씨의 사망 3주기를 맞았다. 그는 19년차 홍익대경비노동자였다.
선희남씨의 사망사고는 재작년 산업재해로 인정됐으며, 이후 홍익대당국은 이와 관련해 사과입장을 표명했다.
3주기를 맞아 홍익대미술대학비상대책위원회는 홍문관 1층에 추모화환을 설치하고 추모메세지를 받아 고인을 기렸다.
한편 현재 홍익대비정규직노동자들은 임금인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연세대, 이화여대, 고려대 등 서울 13개대학노동자들과 함께 공동투쟁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