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본부는 숭례문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봉주화물연대위원장은 <유가폭등으로 경유값은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는데, 정부대책은 생색내기용에 지나지 않는다>며 <화물노동자와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달릴수밖에 없는 위험한 질주를 멈추고 당차게 투쟁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일몰제폐지 및 전차종·전품목확대>, <운송료인상>, <지입제폐지 및 화물운송산업구조개혁>, <노동기본권확대 및 화물노동자권리보장> 등을 촉구하며 다음달 7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