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84] 
우리는 가열한 반일투쟁으로 반역무리들을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

1. 일본의 전쟁야욕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일육상자위대는 28년만에 전국단위로 대규모군사연습을 감행하고 있다. 육상자위대대변인 요코다는 <우리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자위대를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망발하며 군사연습의 침략적 목적을 노골화했다. 한편 이달 5일 일해상자위대는 미국·영국·네덜란드·캐나다·뉴질랜드 등 6개국과 다국적합동군사연습을 실시했다. 최근 인도·태평양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틈타 일본이 <전쟁 가능한 나라>로 탈바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세계각국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역대로 군국주의세력들은 자국민의 정권에 대한 불만과 규탄을 외부로 돌리려는 비열한 의도로 침략전쟁준비를 심화시켜왔다. <제2의 아베내각>라 불리며 군국주의세력임을 결코 감추지 않는 기시다내각이 역대최저수준의 지지율로 출범한 사실은 기사다내각의 노골화되는 침략성의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일본의 군국주의화로 인해 코리아반도·아시아의 전쟁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2. 일본과 한몸처럼 움직이는 친일극우무리들의 정치테러가 극에 달하고 있다. 최근 극우무리들은 평화로에 난입해 소녀상의 머리를 때리고 피해자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망언을 내뱉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극우들은 이를 저지하는 반일행동회원에게 온갖 욕설과 함께 손을 들어 위협을 가하며 폭력적으로 나왔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극우들의 정치테러가 <견찰>의 비호아래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견찰>은 극우무리들의 정치적, 물리적 테러를 일관되게 묵인·방조해오면서도 반일투쟁에 대해서는 탄압으로 일관하며 2중적으로 나왔다. 친일극우들의 방해책동에 맞선 반일행동의 정의로운 연좌농성투쟁을 감히 <불법집회>라 낙인을 찍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로인해 3월14일 반일행동은 <소녀상을 지킨 죄>를 묻는 재판이 열린다. 민중의 편이어야 하는 자기본분을 완전히 망각한채 외세의 앞잡이로 전락한 <견찰>에  대한 전민중적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3. 친일극우무리들이 <집회신고1순위>를 빌미로 소녀상에 대한 갖가지 테러를 사실상 예고하고 있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이 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며 군국주의부활책동에 혈안이 될수록 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에 대한 정치테러를 심화하며 반일운동에 대한 야수적인 폭력만행을 벌인다는 것은 지난 과정에서 드러난 진실이다. 소녀상을 지키는 것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해 완강히 투쟁해온 30여년의 투쟁역사를 계승하는 것이며 우리민중의 존엄을 지키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기 위한 것이다. 광분하는 친일무리에 맞서 소녀상을 지켜낸 연좌농성을 시작한지 500일이 다 돼가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 경각성을 높여 소녀상을 지키고 반일운동을 계속 힘있게 전개해야 하는 이유를 절감한다. 우리는 친일무리의 폭력적인 테러행위와 친일<견찰>의 비열한 탄압을 더욱 거센 반일운동으로 맞받아치며 반드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반역무리를 청산할 것이다.

2021년 11월1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전국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

photo_2021-11-02_10-42-06.jpg photo_2021-11-02_10-41-59.jpg
번호 제목 날짜
169 [논평] <군사일체화>로 동아시아에 핵전쟁을 불러오는 미제국주의와 일본군국주의를 규탄한다 file 2023.01.12
168 [논평] 반일행동은 한치의 굴함 없이 정의의 반일투쟁을 더욱 거세차게 벌여나갈 것이다 file 2023.01.02
167 [성명] 반일투쟁에 도전하는 친일매국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평화를 앞당길 것이다 file 2022.11.02
166 [성명] 반일운동을 훼방하는 친일반역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우리의 힘으로 역사를 바로잡자! file 2022.10.29
165 [성명] 윤석열·국민의힘을 비롯한 친일극우무리들을 깨끗이 청산하고 해방세상 앞당기자! file 2022.10.20
164 [논평] 친일매국무리의 온갖 탄압에도 우리는 한치의 굴함도 없이 소녀상을 지키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file 2022.09.20
163 [성명] 친일반역무리청산투쟁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완전한 해방 앞당기자! file 2022.09.20
162 [성명] 친일매국무리청산투쟁과 소녀상사수투쟁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철저히 해결하자! file 2022.09.14
161 [성명] 김학순할머니의 불굴의 정신을 따라 일본군성노예문제를 해결하고 자주와 해방의 새날을 앞당기자! file 2022.08.16
160 [논평] 우리민중의 존엄을 팔아먹고 일군국주의세력에 아부굴종하는 윤석열친일매국무리 청산하자! file 2022.07.21
159 [논평] 핵전쟁 불러오는 평화헌법개헌망동과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file 2022.07.09
158 [논평] 역사문제해결 없이 한·미·일군사동맹강화에 골몰하는 친일매국 윤석열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자! file 2022.07.06
157 [논평] 강제징용문제 졸속합의를 강행하는 친일매국 윤석열무리를 청산하자! file 2022.07.03
156 [성명] 제국주의침략동맹 나토를 해체하고 미·일제국주의의 핵전쟁책동 분쇄하자! file 2022.06.30
155 [성명] 우리는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고 친일반역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 소녀상연좌농성 2년을 맞으며 file 2022.06.24
154 [논평] 〈지소미아정상화〉 망발하는 윤석열친일매국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자! file 2022.06.23
153 [논평] 강력한 반일투쟁으로 일극우무리의 역사왜곡책동을 분쇄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 file 2022.05.28
152 [논평] 미·일제국주의의 핵전쟁책동 짓부수고 자주와 평화의 새날을 앞당기자! file 2022.05.27
151 [논평] 핵전쟁위기 심화시키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사대매국호전무리들을 쓸어버리자 file 2022.05.20
150 [논평] 윤석열친일매국호전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기자! file 2022.05.10
149 [논평] 전쟁헌법으로의 개헌하겠다고 망발하는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자! file 2022.05.06
148 [논평] 일본극우무리에 굴종하는 친일매국세력을 청산하고 반드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자! file 2022.05.04
147 [논평] 우리는 역사의 전진을 가로막는 친일극우무리를 완전히 청산할 것이다 file 2022.05.03
146 [논평] 일본정부에 아부굴종하는 윤석열의 〈친일매국외교단〉을 강력 규탄한다! file 2022.05.01
145 [성명] 한일매국합의를 폐기하고 해방세상을 앞당기자! file 2022.04.22
144 [성명] 〈제2의 한일합의〉 예고하는 윤석열·국민의힘친일매국무리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하자! file 2022.04.20
143 [성명] 4월민중항쟁의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정신을 따라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무리를 청산하자! file 2022.04.18
142 [논평] 일본정부의 역사왜곡만행 짓부시고 반일투쟁 승리하자! file 2022.03.31
141 [논평] 일제·미제의 점령지 용산으로 집무실이전을 감행하는 윤석열·국민당사대매국·호전무리 쓸어버리자! file 2022.03.20
140 [논평] 그 어떤 탄압에도 결코 굴하지 않는 강력한 반일투쟁으로 완전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file 2022.03.15
139 [성명] 어떠한 탄압과 난관에도 굴함없이 완강한 반일투쟁으로 진정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file 2022.03.12
138 [논평] 불법·악폐무리이자 민족반역무리 윤석열·국민의힘을 완전히 청산하고 민족·민중중심의 새시대를 앞당기자! file 2022.03.07
137 [논평] 친일매국야합무리를 완전히 쓸어버리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철저히 해결하자! file 2022.03.04
136 [성명] 3.1민중항쟁정신 따라 반일·반외세투쟁의 승리를 앞당기자! file 2022.03.01
135 [논평] 일제의 침략책동을 분쇄하고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기자! file 2022.02.22
134 [논평] 강력한 반일투쟁으로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을 분쇄하자! file 2022.01.31
133 [논평]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해결때까지 반일투쟁을 완강히 벌여나갈 것이다 file 2021.12.31
132 [논평] 우리민중의 힘으로 반드시 매국적 한일합의는 폐기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file 2021.12.28
131 [논평] 우리청년학생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반일투쟁의 선봉에 설 것이다! file 2021.12.26
130 [논평] 우리민중은 강력한 반일운동으로 친일무리를 쓸어버리고 진정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file 2021.12.09
129 [논평] 우리민중의 힘으로 일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고 친일매국무리를 청산하자! file 2021.12.02
128 [논평] 소녀상정치테러 자행하는 친일극우세력을 이땅에서 깨끗이 청산하자 file 2021.12.01
127 [논평]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친일극우무리를 철저히 청산할 것이다 file 2021.11.28
126 [논평] 소녀상정치테러 자행하는 친일반역무리 청산하고 진정한 해방세상 앞당기자! file 2021.11.25
125 [논평] <제2의 을사늑약> 한일합의 폐기하고 진정한 해방세상 앞당기자! file 2021.11.19
124 [논평] 광주학생정신 계승해 내외반평화·반민족세력을 청산하고 민족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자! file 2021.11.03
» [논평] 우리는 가열한 반일투쟁으로 반역무리들을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 file 2021.11.03
122 [논평] 우리민중은 반일투쟁에 총궐기해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할 것이다! file 2021.09.13
121 [논평] 정의로운 반제반일투쟁으로 침략군대를 철거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file 2021.08.28
120 [논평] 김학순할머니의 고결한 뜻을 새기며 완강한 반일투쟁으로 해방세상 앞당기자! file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