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전국무총리의 성균인상 수상자 선정에 성균관대학교학생 3명이 성균관대학교총동문회 신년인사회장 앞에서 플래카드를 펼치며 시위했다.
이들은 <특검조기종료, 대통령기록물봉인, 국정농단 수사방해, 황교안 선배님은 국정농단 공범입니다>, <자랑스러운 성균인 상에 민주주의를 파괴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 황교안 수상을 반대한다>, <국정농단 부역자 황교안선배님, 성균인은 당신이 부끄럽습니다>등의 플래카드를 펼치며 규탄했다.
시위에 참가했던 이씨는 <박근혜전정부의 법무장관이자 총리, 대통령권한대행으로서 국정농단 정부를 위해 일했고 검찰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사람, 되레 수사를 받아야할 사람을 자랑스럽다고 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경향신문에 <황교안전총리에 대한 성균인상 시상을 반대한다>는 전면광고가 실리며 반대여론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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