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들 사이에서는 <재수는 선택, 삼수는 필수>라는 말이 유행할정도로 명문대 진학을 위해 재수·삼수를 생각한다. 명문대를 가고자 하는 이유는 사회와 가정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다.
정부나 입시전문가들이 재수가 대학진학에 유리하지도 않을뿐 더러 최근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줄어드는 추세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기선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시기자수능분석실장은 <수능성적에 대한 재학생의 유·불리를 판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 입시학원연구소장은 <지난해 재수생 수가 줄었고 올해도 역시 그럴 것으로 예상한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수시비율이 계속해서 늘고있기 때문에 이제는 학생들도 수능을 잘봐서 좋은 대학가기가 예전보다는 쉽지 않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밝혔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