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교조법외노조철회를 위한 전교조연가·조퇴투쟁이 있었다. 서울중구파인낸스센터 앞에서 행진출정식을 가진 2000여 조합원들은 청와대앞까지 행진한 다음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참가자들은 <직권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청와대대변인브리핑은 주무장관에 대한 도전이자 교육・노동에 대한 도발>이라고 분노를 표하며▲법외노조즉각취소▲해고자원상회복▲교사의 노동3권보장 등을 요구했다.
교사노동자들은 결의문에서 <정부가 직접 행했던 노조파괴행위를 바로잡지않고 <노동존중사회>를 말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일뿐>이라고 꼬집곤 법외노조통보취소와 노동3권 쟁취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한편, 지난3일 교사들의 연가·조퇴투쟁을 앞두고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복무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전교조는 <교원복무관리지침을 준수해 연가나 조퇴를 사전에 신청하고 집회에 참석하는 형태의 합법적인 투쟁>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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