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9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38일째, 연좌시위를 301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은 4.19항쟁 6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제국주의세력의 비호아래 남측만의 단독정부를 세운 이승만은 민중들을 파쇼적으로 통치했고 3.15부정선거를 저질렀다.
파쇼독재정권과 내정간섭을 자행하는 미국에 분노한 민중들은 결사항전의 각오로 투쟁에 나섰고 이승만파쇼정권을 붕괴시켰다.
이날 반일행동은 4.19항쟁의 정신과 의의를 알리는 저녁라이브를 진행했다.
반일행동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흘린 수많은 열사들의 피와 외침을 기억한다>·<반일행동은 우리민족의 평화와 민주를 위해 앞장서서 투쟁하겠다>고 투쟁의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