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0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39일째, 연좌시위를 302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지난 16일 미일정상회담이 진행됐다.
스가총리는 <한미일 3국의 대북공조가 중요하다>며 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는 망언을 자행했다.
반일행동은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도 배상도 하지않고 자위대의 군사화에만 혈안이 된 일본정부이다>·<우리는 한미일군사<동맹>을 규탄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해야한다>며 호소했다.
한편 이날 소녀상에선 반일행동을 응원하는 시민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녀상을 방문한 다른 시민도 반일행동회원에게 간식을 선물하며 소녀상농성을 응원했다.
반일행동의 투쟁을 응원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염원하는 민중들이 더욱 늘어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