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3시 동국대에서 '밀양주민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동국대학생모임인 '달려라진보'와 '노동계급정당추진위원회학생추진위'의 주최로 열렸다.
▲간담회의 모습 (사진=21세기대학뉴스)
밀양송전탑문제를 세부적으로 나눠 발제를 맡은 '달려라진보대표' 이수지양은 "밀양의 문제를 우리 청년들이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고 이번 2차 희망버스도 함께 해 학생들의 연대를 보이자"고 말했다.
밀양송전탑문제의 대안을 설명한 '노동계급정당학생추진위' 정성용씨도 '2차희망버스'에 연대해야 함을 역설했다.
이후 인권침해보고회에 참석했던 강귀영∙권귀영∙유은희주민이 참석해 학생들과 격없이 대화를 나눴다.
현재 밀양사태에 대한 심각성과 주민들의 고초를 듣고 학생들은 더욱 결의를 다졌다.
김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