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로 구성된 3인조 남성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27)의 팬클럽이 ˂김준수 부흥회˃라는 이름으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진행 중인 ˂나비 기금˃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 17일 오전 ˂김준수 부흥회˃라는 이름으로 715만원의 기부금이 정대협에 입금됐다. 가수 김준수씨의 팬클럽으로 알려진 ˂김준수 부흥회˃는 100만인나비달기운동 인터넷 카페를 통해 나비뺏지를 단체로 구매해 발생한 수익전액을 정대협에 전달했다.
▲사진=정대협 페이스북 페이지
앞서 ˂나비˃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의 상징물로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모든 여성들이 차별과 억압, 폭력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날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있으며 ˂나비기금˃은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된 기금이다.
˂나비기금˃은 지난해 ˂위안부˃ 피해자들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베트남전쟁과 콩고민주공화국 내전 성폭력피해자들에게 처음 지원을 시작했다.
신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