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의 대학서 현지시각 13일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골드스보로시에 자리한 웨인스커뮤니티칼리지 도서관 3층에서 오전8시쯤 소총을 든 한남성이 막 출근한 대학인쇄소직원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다.
두사람은 서로 안면이 있는 관계로 알려졌으나 아직 정확한 범행동기가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이름은 케네스 스탠실로 알려졌으며 총격직후 도주해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다.
대학측은 사건발생후 곧바로 홈페이지에 <캠퍼스 전체를 폐쇄한다>고 공지하고 실제상황임을 알리고, 경찰은 대학내와 주변을 헬리콥터와 탐지견들을 이용해 샅샅이 추적하고 있다.
외신들은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교육시설에서 총격사건으로 인해 숨진 이가 11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된다고 전했다.
오소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