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먹는 학생들을 서로 연결해 식사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지난 13일 선보인 ˂두리두밥˃은 서울대학생들이 교내식당과 인근 서울대입구역에서 간편하게 밥 약속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전날 저녁부터 당일 약속시간 30분전까지 점심, 저녁 여부와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무작위로 짝을 맺어주는 방식이다.
<두리두밥>은 <서울대 학생들이 자유롭게 밥 먹을 친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며 서울대학생이 개발했다.
한편 지난해 아르바이트 정보사이트 알바몬이 대학생 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72%가 하루 한끼이상 혼자 밥을 먹는다고 답했다.
최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