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주비행사3명을 태운 선저우17호 발사에 성공했다.
선저우17호는 28일 11시13분, 깐수성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호F 야오17) 운반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선저우17호에 탑승한 우주인 3명은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톈궁(天宮)에 도킹한뒤 기존비행사들과 임무를 교대한다.
중국관영매체들은 이번 우주비행사들의 평균연령이 만38세로 역대 가장 젊다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우주과학실험이나 우주정거장 유지·보수임무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말 톈궁에 도착한 선저우16호 비행사3명은 오는 31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