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7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46일째, 연좌시위를 309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일본대사관에서는 조선학교차별반대를 위해 투쟁하는 시민이 일인시위를 진행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일인시위를 진행하던 반일행동회원은 조선학교차별철폐를 위해 투쟁하는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조선학교가 받는 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반일행동회원은 <일본정부의 끊임없는 민족차별화 정책에 규탄의 목소리를 내겠다>며 함께 연대할 뜻을 밝혔다.
한편 자민당의 헌법개정 추진본부 최고고문으로 아베가 취임했다.
아베는 사임후에도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자행하며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망동을 벌이고 있다.
반일행동은 <아베는여전히 21세기 대동아 공영권을 꿈꾸고 있다>·<평화헌법개정과 군국주의부활책동에만 혈안이 돼있는 세력에게 우리는 끊임없이 규탄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가열찬 반일투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