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6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75일째, 연좌시위를 338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최근 아베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관련해 <일본 국민 전체가 한국에 대해 컵이 꽉 찰 만큼 참고 있는 상태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다. 또한 그는 강제징용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기 때문에 일본은 한발짝도 물러서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지 76년이 지났지만 일본은 여전히 전쟁범죄를 부정하며 역사왜곡망언을 일삼고 있다.
반일행동은 <일본정부의 안하무인함에 우리민족의 분노는 이미 거센 반일투쟁으로 터져나오고있다>·<우리민족의 반일투쟁은 일본의 극우무리를 청산하고 진정한 해방을 앞당겨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