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반일행동 소속단체 회원들은 소녀상앞에서 <매국적한일합의완전폐기!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일본정부군국주의부활책동강력규탄!> 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했다.
먼저 희망나비회원의 필리버스터라이브가 진행됐다. 그는 일본군성노예피해할머니들의 삶을 조명하며 할머니들을 고통속에 빠뜨리고도 여전히 전쟁범죄를 부정하는 일본정부를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놈들 아니면 이렇게 힘들게 안살았다>·<그놈들 만나면 뜯어먹었으면 좋겠다>고 증언하신 이효순할머니가 떠오른다>·<우리가 맞서 싸워 승리함으로써 일본의 만행들을 사죄받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야한다>·<우리 청년학생들이 앞장서 우리 민족의 진정한 해방의 봄날을 앞당기겠다>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의 결의를 밝혔다.
이어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규탄하는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의 필리버스터라이브가 진행됐다.
<일본은 지난 10년간 계속해서 군사비를 늘려오며 전쟁의 야욕을 버리지못하고있다>며 운을 뗀 그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침략야욕이 계속되는 한 한일관계의 진전과 평화는 있을 수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을 코리아전의 병참기지로 악용하던 미국은 대북대중침략책동의 군사적 발판으로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뒷받침하고있다>·<매년 미일합동군사연습이 대규모로 전개되며 주일미군의 전력은 갈수록 강화되고있다>며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의 배후에 미국이 있음을 규탄했다.
그는 <억압이 있는곳에 저항이 있고 결국 세상은 민중이 주인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1900여일을 간고하게 투쟁하며 성장해온 우리 청년학생들은 승리의 그날까지 더욱 굳건하게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