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5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74일째, 연좌시위를 337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반일행동회원은 농성을 하며 북녘 피해자할머니의 증언영상을 봤다.
북녘 피해자할머니들은 일본군성노예제피해로 인해 눈을 감는날까지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받아야 했다.
반일행동회원은 <북녘할머니들의 증언을 보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임을 더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다>·<우리 민족은 나라잃은 죄로 잔악한 전쟁범죄로 고통받고 해방후에는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와야 했다>·<우리 민족이 진정으로 해방되는 그날까지 반일반제투쟁에 가열차게 나서겠다>며 더욱 가열찬 반일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