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대학생 572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4명중 1명(24.3%) 이 현재 갚아야 할 빚이 있으며, 고학년일수록 채무비율과 빚의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대학생들의 채무비율은 1학년과 2학년에서 각각 19.0%, 24.1%로 나타났지만 3·4학년에서는 각각 33.0%, 32.0%로 높아졌다.
전체대학생의 채무액은 평균 753만6000원으로 집계됐으며, 1학년 666만2000원, 2학년 637만4000원, 3학년 994만8000원, 4학년 81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이 대출을 한 이유로는 <학자금 대출>이 64.0%(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계속해서 교통비, 식비 등 생활비(41.7%), 개인 용돈(23.0%), 전·월세 자금, 내집 마련 등 주거비(19.4%), 교육 및 취업준비비용(15.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