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을 대표하는 체육대학간에 스포츠정기교류가 추진될 전망이다.
남북체육교류협회와 한국체육대학교는 지난 13일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남북대학스포츠교류 및 동북아스포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협회는 한국체대와 조선체대의 정기스포츠교류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이후 동북아스포츠교류센터를 설립해 동북아의 상시 체육교류전과 국제학술대회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성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은 <남북의 민간스포츠교류는 정치·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평화의 수단이자 대화도구>라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