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전교육문화수석의 비리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두산그룹계열사들이 박전수석이 세운 ˂뭇소리재단˃에 10억원대의 후원금을 전달한 정황을 추가 포착했다.
검찰은 후원금을 전달한 시기는 박전수석이 청와대에 있으면서 중앙대의 서울-안성캠퍼스 통합, 적십자간호대인수승인과정 등에 압력을 행사하던 시기와 겹치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인 점도 확인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28일 이주호전교육부장관을 참고인신분으로 소환조사한데 이어서 몇일내로 박전수석을 피의자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