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달탐사선 <창어6호>가 2일 달뒷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했다고 중국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6>호가 이날 아침 달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달의 여신 <항아>를 일컫는 말인 <창어6호>는 세계최초로 달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다.
국가항천국은 지난달 8일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의 통제 아래 <창어6호>탐사선이 달근접 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조롭게 달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