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395cd53b000053006889ba.jpeg

최근 경희대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 폐지문제가 학내 공식의제로 급부상했다. 여학생들의 권익을 대변해 온 총여가 30여년만에 존폐의 기로에 선 것이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지난16일 오후7시부터 <총여학생회 존폐 및 재편>과 관련한 공개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총여학생회의 미래에 관한 논의를 비롯해 존폐 결정 방식, 대안기구 구성 여부와 방향성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1987년에 출범한 경희대 서울캠퍼스 총여는 여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지원·여성학 강좌 확대·화장실 칸 비상벨 확대 설치·생리공결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경희대 총학생회 측은 <오랜기간 학생 사회에서 여성은 동등한 <학생회 학생>이 아닌 주변적 존재로만 치부돼왔다>며 <그래서 설립된 총여는 대학 내 민주주의 투쟁과 더불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의 모습을 실현해 여학생의 학내 자치활동 참여를 독려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 측은 <페미니즘이 대학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총여 구성원을 향한 비판과 비난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이상 총여학생회장은 매우 부담스러운 자리가 됐다>며 <궐위 상태를 이대로 지속할순 없어 존폐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밝혔다.

이에 경희대 학생들은 총여학생회 폐지를 앞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때 30여개가 넘는 대학에 존재했던 총여학생회는 지난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폐지 수순을 밟아왔다. 

건국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는 2013년에 총여를 폐지했고 이후 홍익대학교·숭실대학교·성균관대학교·동국대학교·광운대학교 등도 폐지 행렬에 동참했다. 
번호 제목 날짜
1405 새로운 신조어 <취업준비준비생> 등장 ... 청년층 취업준비생 86만명 달해 file 2021.08.03
1404 첫 취업까지 열달 .. 첫 월급은 200만원 이하 file 2021.07.25
1403 전문대학 학생들 ... <비대면수업만 하다 졸업할 판> file 2021.07.22
» 대학가에서 총여학생회 폐지 둘러싼 갈등 커져 ... 경희대 총여 존폐 기로 file 2021.07.19
1401 강원지역대학들 ... 신입생충원율 가장 낮아 file 2021.07.19
1400 온라인수업만 등록금 300만원 .. 동덕여대 대학생들의 등록금반환요구 file 2021.07.18
1399 학자금대출 대학생 36% .. 취업난으로 졸업 3년이후 첫 상환 file 2021.07.13
1398 2학기 대면수업확대 대학 .. 방역인력지원은 학교당 5명 file 2021.07.12
1397 서울대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채 발견 ... 노조 <직장내 갑질이 주 원인> file 2021.07.07
1396 4년제국립대학 19곳 ... 쓰지 못하고 남는 예산이 2057억원 file 2021.07.06
1395 서울대 합격 10명중 4명 ... 특목고·영재학교·자사고 출신 file 2021.07.04
1394 대학등록금 평균672만원 ... 비대면강의는 18년전 강의 재탕 file 2021.07.02
1393 대학장학금, 학생이 <가난 증명>하는 관행 고쳐야 file 2021.06.30
1392 경북도립대, 전국 첫 무료 공립대학으로 ... <모든 학생이 등록금 부담없이 공부> file 2021.06.28
1391 로스쿨 합격 <스카이>가 대부분 … 로스쿨 설립 취지 흐려져 file 2021.06.28
1390 대학생 현장실습비 최저임금 75% 지원 … <열정페이> 없앤다 file 2021.06.28
1389 국민권익위, 국·공립대 학생지도비 제도개선 위한 대학생간담회 개최 file 2021.06.23
1388 연세대 한국어학당 강사들, 학교측에 항의 … <최저임금도 안주면서 새건물 지어> file 2021.06.20
1387 대학노조들 일방적인 폐교 정책 반대 … <고등교육재정 늘려야> file 2021.06.19
1386 대학등록금 현황 ... <332시간 아르바이트해야 한학기 등록금 충당할수 있다> file 2021.06.16
1385 전국 대학 2학기부터 대면수업 ... 필수인력 백신 우선 접종 file 2021.06.11
1384 대학내 17억 규모 연구용역입찰담합 적발 ... 공정위 <과징금 부과> file 2021.06.08
1383 취업보다 창업 ... 대학생 절반 이상 창업 고려 file 2021.06.07
1382 대학생 4명 중 1명이 가상화폐에 투자 중 ... <아르바이트 소득으로 투자원금 마련> file 2021.05.30
1381 대학생 자퇴율 계속 증가 … <전공 부적응 이유 늘어나> file 2021.05.30
1380 전국교수노조·전국대학노조<지방대학 위기 정부대책 수립 촉구>기자회견 열어 file 2021.05.28
1379 대학 연구부정행위 의혹 꾸준히 증가했지만 처벌 매우 미흡 file 2021.05.28
1378 기독교 대학 채플수업 강요 ... 국가인권위 <종교의 자유 침해> file 2021.05.27
1377 위덕대 총학생회 5.18민중항쟁 추모제 참석 ... <대학 구성원으로서 박훈탁교수 발언에 사죄> file 2021.05.20
1376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권 침해 ... 등록금 반환 소송 첫 재판 열려 file 2021.05.10
1375 교대•일반대 통합 반대 기자회견 ... <모든 통폐합문제에 대응할것> file 2021.04.29
1374 위덕대 총학생회 ... 5.18망언 박훈탁교수 파면 촉구 2021.04.22
1373 수원지법, 정규직교사 부정채용한 사학재단 관련자들에 실형 선고 2021.04.20
1372 국가인권위 <단체 채팅방에 학생 성적 공지는 인권침해> 2021.04.20
1371 전국교수노동조합, <대학무상교육 실시><공영형 사립대학>정책 촉구 2021.04.20
1370 사교련, 영남대개혁•사립학교법 개정 촉구 위한 가두행진 벌여 2021.04.20
1369 부산대-부산교대 통합위한 MOU체결 ... 거센 반발 이어져 file 2021.04.20
1368 지역 대학 구조조정 본격화 ... <학과와 소통없는 일방적 결정> file 2021.04.18
1367 2022년부터 전국 모든 대학 입학금 폐지 2021.04.06
1366 서강대 기숙사 확진자 발생 ... <대면수업에 제동 걸려> 2021.03.31
1365 2021등록금반환운동본부 기자회견 ... <대학 등록금 돌려줘야> 2021.03.19
1364 충북 상당수 대학 학생회 구성 못해 .. <학생자치 뒷걸음질> 2021.03.05
1363 한양대학생들 ... <역사왜곡>마크램지어 옹호한 한양대교수 재임용 반대나서 2021.03.04
1362 비대면수업 장기화 ... 대학생들 추가적인 등록금반환 요구 file 2021.03.01
1361 연세대 등 9개대학 <공동강의>개설 2021.02.27
1360 개강 앞두고 대학들 정원미달 사태 2021.02.25
1359 코로나19 관련 특별장학금 없어져 갈등 격화 2021.02.16
1358 대학 97% 1학기 등록금 동결 2021.02.15
1357 전국 대학 캠퍼스 27%, 장애 학생 복지 지원 평가서 최저 등급 2021.02.09
1356 2년째 원격수업 ... 등록금 불만 커져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