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중 절반이상이 ˂대학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만19~74세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여론조사2014˃를 실시한 결과 ˂대학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잘 양성하느냐˃는 질문에 부정적대답이 60.4%로 집계됐다.


대학의 역할과 대학교육, 대학교수들의 역할수행에 관해서도 긍정적답변 6.5%에 비해 부정적답변이 58.8%에 달했다.


대학재정의 불투명성에 대해서도 78.5%가 <투명하지 못하다>와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한국교육개발원보고서는 <대학의 사회적역할과 대학교수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학재정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교육정책의제설정단계부터 공개적으로 소통하는 절차와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한국사회에서 학벌주의가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도 <아주 심각하다>는 응답이 64%에 달했고 이는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심각성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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