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대학 신입생 한명이 입학오리엔테이션에서 술을 마신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호송됐다.
오늘 오전 3시22분에 전남 화순의 한 리조트에서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하던 신입생A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다행히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의식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음주후 누워있다가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진단했다. 또 장기손상등을 우려해 저체온치료를 진행중이며 의식회복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