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3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83일째, 연좌시위를 346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은 6.3항쟁 57년이 되는 날이었다. 매국적인 한일회담에 반대하는 민중들은 박정희 군부독재정권과 그 배후에 있는 외세를 규탄하며 항쟁에 떨쳐나섰다.
그러나 박정희 군부독재정권 당시 한일협정은 맺어졌고 이는 박근혜정권의 매국적인 한일합의로 이어졌다.
반일행동은 <한일협정·한일회담의 배후에 있는 것이 제국주의세력이다>·<우리민족의 자주를 찾을때까지, 매국적인 한일합의를 폐기하고 진정한 참세상을 이룰때까지 굴함없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