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4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84일째, 연좌시위를 347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은 반일행동의 라이브방송이 500회를 맞는 날이었다. 반일행동은 연좌농성을 기점으로 소녀상에서 일어나는 친일극우무리·친일<견찰>들의 망동을 알리고 반일행동의 반일투쟁을 알리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앞당기기 위해 매일 라이브를 진행해왔다.
라이브500회를 맞아 반일행동은 그동안의 소녀상농성사진이 담긴 사진첩을 보며 시청자들과 그간의 반일투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일행동의 소녀상농성을 오래도록 지켜보며 함께한 시민들은 반일행동회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반일투쟁을 회상했다.
한편 반일행동의 소녀상농성 2000일이 얼마 남지않았다. 반일행동은 소녀상농성 2000일을 맞아 <소녀상농성 2000일 챌린지>를 시작했다. 반일행동회원들과 시민들은 나에게 소녀상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답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챌린지에 함께했다.
반일행동은 <시민분들과 함께 만들어낸 소녀상농성이 2000일을 앞두고있다>·<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함께할 수 있도록 2000일 챌린지에 함께해달라>며 2000일 챌린지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