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경제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의 청년실업 비교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30개국의 각종 통계를 분석해 20대청년의 비중이 높을수록 청년실업률이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청년구직경쟁약화로 인한 실업률감소보다 경제활력저하로 인한 전체일자리감소현상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인구가 많은 나라는 경쟁심화로 인한 실업률증가도 있으나 낮은평균연령이 경제에 활력을 넣고 내수시장이 팽창해 결국 일자리증가가 청년실업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향후 출산율급감추세·인구고령화로 청년인구비중이 줄어 청년실업문제가 악화될 여지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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