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9일로 1107일째를 맞이했다.
1369차 수요시위는 정의기억연대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수요시위는 27주년을 맞았다. 집회현장은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늘 집회는 평화나비 네트워크의 <바위처럼> 여는 율동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윤미향 정의기억연대대표의 수요시위 27주년 기념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경과보고가 끝나고 역사청소년합창단이 노래<평화의소녀상>을 부르며 공연을 펼쳤다.
자유발언에는 평화나비네트워크회원, 정동영 민주평화당대표, 경신고등학교학생들, 동덕여대동아리<반크>회원이 나섰다. 자유발언이 끝나고 한충은 대금연주가의 문화공연과 이수진 민중가수의 노래공연으로 활기찬 집회가 이어졌다.
성명서 낭독을 마치고 군산고등학교 인권동아리<다함께> 학생들의 자유발언으로 수요시위는 마무리됐다. 이후 1107일차 농성이 계속됐다.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