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9일로 1096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지킴이들은 토요투쟁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집회에 앞서 민족민주열사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피해자를 위한 묵념을 했다.
참가자들은 <매국적 한일합의 즉각 폐기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하라!>, <일본정부는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하라!>. <아베정부는 전쟁범죄 즉각사죄하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첫번째 발언에 공동행동회원이 나섰다.
그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뿐이다.>며 <평화와 해방을 가져오는 길에 청년학생이 앞장서서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두번째 발언에 앞서 토요투쟁참가자들이 무대로 나와 <경의선타고>율동공연을 펼쳤다.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토요투쟁에서 율동공연은 집회에 활기를 더했다.
두번째 발언은 희망나비회원이 맡았다.
그는 <아베정부의 제국주의적 행태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아베정부의 망동을 중지시키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농성하자!>고 외쳤다.
토요투쟁은 <바위처럼>율동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토요투쟁이 끝나고 1096일차 농성이 계속됐다.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