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이 2019년 1월1일 오후1시30분경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을 향해 진격했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은 미국을 규탄하며 미군철거를 주장했다.
청년레지스탕스의 두회원은 미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면서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미군철거하라!>, <비핵화워킹그룹 해체하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함께 두회원은 <미군철거!>란 가로막을 펼치고 전쟁미치광이 트럼프형상과 <북침전쟁연습 중단하라!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고 적힌 전단도 널리 뿌렸다.
두회원은 미대사관앞 시위직후에 폭력적인 경찰들에 의해 역사박물관쪽으로 강제 이격조치 됐다.
이번 시위에서도 폭력경찰은 남성경찰들이 나서 노골적인 집단성추행을 자행했다.
청년레지스탕스측은 반드시 담당경찰들과 현장책임자, 악폐경찰총수를 구속처벌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행사가 열리고있던 광화문광장에서 수많은 관광객, 행인들이 이 기습시위장면을 촬영했다.
악명높은 종로경찰서지능팀의 강압수사를 받고있는 두회원은 폭력진압·폭압수사에 항거하며 당당히 묵비단식하고있다.
두회원은 남기는 글에서 미군철거와 <비핵화워킹그룹>해체를 강력히 주장했다.
한 회원은 <새해를 전후로 하여 평화통일의 요구가 고조됐다. 동시에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의 본질도 선명해졌다. 싱가포르선언을 어기고 강행하는 대체전쟁연습·대북제재와 희대의 내정간섭기구 <비핵화워킹그룹>이 알려주는 것은 미국이 민족적 원수라는 역사적 사실이다. 오늘 우리의 외침이 민중의 대하가 되어 다시 이 자리로 빈틈없이 밀려들어 올 것이다.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비핵화워킹그룹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회원은 <4.27판문점선언, 6.12싱가포르선언, 9월평양공동선언에 명시된 약속들을 이행해온 북과 다르게 미는 하나도 이행하지않고 있을뿐 아니라 중단했던 전쟁연습재개, 경제제재유지, 미일군사동맹강화 등으로 한손에 칼을 쥐고 다른손으로 대화를 요구하는 기만적인 양면책동을 자행하고있다. 지난 12월에는 희대의 내정간섭기구인 <비핵화워킹그룹>까지 설치하며 남코리아정부가 미국에 종속돼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우리민족끼리 통일하려는 의지를 철저히 짓밟으려했다. 더이상 역사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미군철거하라! 비핵화워킹그룹 해체하라!>고 강조했다.
청년레지스탕스는 반전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2년전 2017년 10월에 결성된 애국적이고 민주적인 청년평화단체다. 평협(평화협정운동본부), 반미특위(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해외반미원정단 등은 2017년 10월16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을 출범시켰다. 평협상임대표이자 반미투본상임대표인 이적목사는 맥아더동상화형식건으로 부당하게 구속돼있다.
민중민주당과 반미투본은 새해 첫날 오전11시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미군철거원년선포식>을 거행하고 정부서울청사까지 시위행진을 전개했다. 선포식에서는 <미군철거원년선포식>,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라는 가로막들이 펼쳐졌다.
민중민주당은 1일 현재 미대사관앞평화시위를 897일째, 삼봉로철야시위를 562일째, 백악관앞시위를 278일째 벌이고있다. 그리고 1일 0시정각부터 평택의 캠프험프리정문앞에서 미군철거철야시위를 시작했다. 캠프험프리는 용산미군기지에 있던 미군사령부와 유엔사령부가 이전해온 곳이다.
청년레지스탕스와 반미투본, 민중민주당은 두회원이 석방될 때까지 종로서앞에서 철야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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