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가계대출 증가액 중 절반 이상이 20~30대의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청년층에 빌려준 가계대출 규모는 올 3월말 기준 259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44조7000억원) 증가했다.
같은기간 국내은행의 전체 가계대출규모는 867조8000억원으로 이중 청년층대출의 비중은 50.7%로 과반을 차지했다.
청년층의 대출에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82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했으며 신용대출은 76조7000억원으로 20.2% 증가했다.